이 책은 성서해석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준다. 이 책의 논지는 성서학자들의 성서 해석이 해석의 과학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신학적 상상력을 동반한 토론과 고백으로까지 뻗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왕대일
왕대일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다. 미국 클래아몬트(Claremont)대학원 종교학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얻은 이후 목사, 교수 , 학자로서 교회와 신학을 잇는 일에, 성서학의 지성이 강단의 영성으로 연결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구약학회 총무, 한국구 약학회 회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총무,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원장, 세계성서학회(SBL International) 서울대회(2016년) 준비위원 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학술재단 등재지 「캐논 앤 컬쳐」 편집위원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저서] ․ 교수로 모교를 섬기기 시작한 1990년 이후 학문적 성과를 강의, 학술논문, 교회강연(신앙강좌, 사경회, 부흥회) 등으로 나누면서 그 학문적 사색의 결과를 꾸준히 저술로 펴내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창조신앙의 복음⋅ 창조신앙의 영성, 창세기 1-11장의 물음⋅ 부름⋅푸름(2016), 『엑소도스, 하나님의 성소를 이루기까지』(2015), 『전도자의 질문, 전도서의 해답』(2014), 『시편사색, 시편 한 권으로 읽기』(2013), 『기독교경학(經學)과 한국인을 위한 성경해석』(2012), 『신명기강의, 신명기⋅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2011), 『구약신학』(2010, 개정증보판), 『하나님의 시간과 종말론』(공역, 2009), 『삶에서 그리스도가 빛나게 하십시오』 (2008), 『성서주석 민수기』(2007), 『구약주석 새로 보기』(2005), 『묵시문학과 종말론(2004), 『구약성서개론, 한국인을 위한 최신 연구』(공저, 2004), 『구약성서이해 열 마당(2003), 『구약설교패러다임』(공저, 2002), 『녹색의 눈으로 읽는 성서』 (공저 , 2002), 『레위기, 21세기 설교가이드』(1999), 『다시 듣는 토라, 설교를 위한 신명기 연구』(1998). 『목회자의 실패⋅목회자의 성공, 구약성서에서 배우는 오늘의 목회』(1996), 『아브라함의 믿음⋅아브라함의 실수』(1996), 『묵시문학연구』(1994), 『신앙 공동체를 위한 구약성서 이해』(199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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